화순전남대학교병원 방사선종양학과 남택근 교수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과총)에서 수여하는 '제33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 연구는 간암 환자들에게서 정위체부 방사선치료 후 간암표지자의 하나인 PIVKA-II 수치가 감소했거나, 일정 수치 (≤25 mAU/mL) 이하로 낮아진 환자군의 국소종양제어율과 무진행생존율이 유의하게 양호했음을 규명했다.
이에 앞서 남택근 교수는 같은 논문으로 지난 5월에 열린 대한방사선종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전년도 학회지의 논문 중 가장 우수한 논문을 선정해 수여하는 'ROJ (Radiation Oncology Journal) 논문상'을 받았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