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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해발 1330m 태백선수촌에서 개최한 2023 태백은하수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 태백은하수축제는 사전참가자 모집 당시 800명 모집에 3032명(외지인 90%)이 응모하여 조기마감 하였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태백시는 열대야 없고, 7~8월 평균 기온이 23도인 고원기후의 특성과 빛공해가 낮은 청정도시, 차로 고지대까지 접근할 수 있어 별 보기에 가장 좋은 조건을 갖춘 은하수 여행지로서 태백을 도시브랜딩 하고 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내년부터는 은하수축제를 좀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확대, 전국에서 사랑받는 여름 대표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