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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는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QB가 레저 차량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패밀리 SUV에 적합한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이 탑재됐다는 설명이다.
앞축과 뒤축에는 각각 모터가 탑재돼 최고 출력 168㎾와 최대 토크 390Nm의 전기 주행 성능을 보여준다. 이 밖에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액티브 사각지대 어시스트, 공기 청정 패키지, 자동온도조절 시스템 등이 쾌적하고 안전한 주행환경을 조성한다.
300 4MATIC과 300 4MATIC AMG 라인 모두 66.5㎾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와 지능형 열 관리 시스템을 탑재해 국내 인증 기준으로 1회 충전 시 최대 313㎞의 주행이 가능하다. 급속 충전기의 경우 최대 100㎾ 출력으로, 완속 충전기는 최대 9.6㎾의 출력으로 충전이 가능하다. 급속 충전 시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약 30분이 소요된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