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효성,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10월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베트남 호찌민 인근 동나이성 껌미현 쑤언동마을에 해외 의료봉사단 '미소원정대'를 파견했다. 봉사단장은 소아청소년과 이기형 교수가 맡았다.
이기형 단장은 "미소원정대 의료지원 활동을 통하여 베트남과 대한민국 간의 민간 협력이 더욱 강화되고 추후로 쑤언동 마을를 넘어 베트남 곳곳의 건강향상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베트남 정부, 효성, 희망친구 기아대책, 고려대 병원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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