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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사람들의 수면 자세는 제각각이다.
잠을 자면서 자세가 바뀌기도 하지만 사람마다 선호하는 고유의 수면 자세가 있다.
피부과 전문의 린지 주브리츠키 박사는 "옆으로 자는 경우 얼굴이 베개나 매트리스에 지속적으로 눌리면서 압력을 받은 눈과 귀 주변, 턱 쪽의 피부에 주름이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녀는 엎드려 자는 자세도 최대한 피하라고 조언했다.
그녀는 목 옆과 목 뒷부분 살이 접혀 목 주름을 유발할 수 있으며 눈과 입 주변에도 주름이 생길 수 있다고 전했다. 따라서 똑바로 누워자는 게 얼굴 피부에 좋다고 당부했다.
물론 단기간 이런 수면 자세를 취하는 것이 주름을 유발하는 것은 아니다.
하루 7~8시간의 수면 시간이 장기간 지속될 경우 주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주름을 줄이기 위해서는 환경적 요인도 중요하다.
주름은 반복되는 노화, 움직임, 자외선 노출, 유전, 영양 및 오염과 같은 요인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