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한림대학교의료원이 2023년 빅데이터 전문가 과정을 운영하며 총 20명의 빅데이터 분석기사를 배출했다.
세부 배출 병원(기관)으로는 ▲한림대성심병원 3명 ▲한림대강남성심병원 4명 ▲한림대동탄성심병원 3명 ▲학교법인일송학원 재단본부 10명이다.
교육생들은 빅데이터 분석부터 코딩까지 학습하고 실제 의료원 임상 데이터를 활용해 개선방안을 적용해보는 실습을 진행하며 '빅데이터 분석기사'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으로 실력을 검증받는다.
현재 '중환자 중증도 평가 자동 분류 시스템', '화상환자 재원일수 예측 모형', '스마트 화상환자 평가 프로그램' 등이 개발돼 의료원에서 활용하고 있으며 꾸준히 업무 개선사항 아이디어를 수집해 개발 및 적용 중에 있다.
에이치코어(H-CORE) 박성호 센터장(한림대강남성심병원 산부인과 교수)은 "빅데이터 전문가 과정은 변화하는 데이터 기반 조직문화 구축과 미래 의료 선도를 위한 인재 형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직원이 빅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 의료현장에서 적용 및 반영 수 있도록 인재 양성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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