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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는 이탈리아 모데나의 엔초 페라리 박물관에서 '페라리 원 오브 어 카인드(세상에 단 하나뿐인 페라리)'를 주제로 전시를 진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페라리의 퍼스널라이제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한 차량에 깃든 장인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퍼스널라이제이션 프로그램은 마라넬로, 뉴욕, 상하이에 위치한 세 곳의 테일러 메이드 센터에서 제공하는 페라리만의 개인화 프로그램이다. 본 전시를 통해 방문객들은 페라리 오너가 가진 개성과 취향이 표현된 차량을 확인할 수 있다.해당 전시에서는 이전에 공개된 적 없는 독특한 페라리 모델을 선보일 뿐만 아니라 페라리 고객들만이 즐길 수 있는 퍼스널라이제이션 프로그램을 보다 몰입감 있게 소개할 예정이다. 전시의 핵심은 인터랙티브 월이다. 방문객들은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가 제공하는 소재, 직물, 색상 및 다양한 옵션을 직접 체험해보고 꿈의 자동차를 손쉽게 만들어볼 수 있다. 인터랙티브 존에서는 스페셜카 컨피규레이터를 통해 페라리를 상상하고 디자인해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