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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한국에서도 흥행을 했던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너의 이름은' 제작에 참여한 남성 프로듀서가 미성년자에게 나체 사진을 요구한 혐의로 체포됐다.
또한 압수된 그의 개인 컴퓨터에는 이 피해자 말고도 다른 여성의 사진과 영상들이 발견됐다.
그는 경찰이 제기한 혐의를 대부분 인정했다. 경찰은 해당 여성 이외 다른 피해자들을 대상으로도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이토는 애니메이션 영화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 '스즈메의 문단속' 등을 제작한 유명 애니메이션 작가 신카이 마코토의 수석 프로듀서로 활동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