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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관람객들이 보는 앞에서 중국의 한 해양 수족관 다이버가 사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외신들은 지난 12일 오후 4시쯤 중국 정저우시 하이창 해양공원 펭귄 우리 안에서 유지 보수와 수중 청소 작업을 하던 다이버가 숨졌다고 전했다.
더우인 등 중국 소셜미디어에 따르면 이날 어린이를 포함한 7~8명의 관람객들은 다이버를 마네킹으로 착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뒤늦게 소식을 접한 이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
직원 혼자 근무한 것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자 하이창 해양공원측은 "현재 조사 중에 있으며 다른 직원들도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해명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