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이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들에게 공정한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1일 부터 2024년 상반기 공채를 진행한다.
소프트웨어 개발이나 디자인 등 일부 직군의 경우 소프트웨어 역량 테스트와 디자인 포트폴리오 심사를 실시한다.
삼성은 양질의 국내 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해 2022년부터 5년간 8만명을 채용한다는 계획을 세웠고, 차질없이 실행중이다. R&D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입사원 공채 외에도 국내 경력직, 우수 외국인 유학생 채용더 병행하고 있다.
한편 삼성은 채용 외에도 국내 청년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사내 밴처 육성 프로그램'C랩'(Creative Lab)을 통해 스타트업 창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희망디딤돌 2.0 사업을 진행해 자립준비 청년이 기술을 익혀 경제적으로 자립하도록 돕는 중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