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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이 '스노우볼랩'을 신규 출시했다. '스노우볼랩'은 인플레이션 상황에서 가장 좋은 헷지 자산 중 하나인 미국 주식시장 분할 투자를 통해 변동성은 낮추고 시장 상승에 따른 수익률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하나증권은 이번 '스노우볼랩' 판매 수익 일부를 저출산 문제 극복, 취약 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부할 예정이며, 상생 금융 취지에 동참하고자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가 1호로 가입했다. 하나증권은 새로 출시되는 모든 상품을 ESG와 연결해 판매수익 기부 등 ESG경영을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이병철 하나증권 WM그룹장은 "장기 복리 효과가 역사적으로 가장 높은 미국 주식시장에 고배당 ETF와 글로벌 1등주 조합으로 안정적인 복리 투자효과를 얻을 수 있는 상품이다"며 "판매수익 일부를 지역사회 기부를 통해 상생금융에도 앞장서겠다"고 설명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