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항공이 주 4회(월·수·금·일요일) 일정으로 제주~베이징 다싱 노선의 운항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앞서 제주-베이징 서우두 노선에 지난해 8월부터 주 3회(월?수?금요일) 운항하고 있어 제주와 베이징으로 여행하려는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힐 수 있게 됐다.
제주항공의 제주-베이징 다싱 노선은 제주국제공항에서 월·수·금·일요일 오전 11시45분에 출발해 다싱공항에 오후 1시30분에 도착하고 다싱공항에서는 오후 2시30분 출발해 제주국제공항에 오후 5시5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베이징 다싱 노선 신규 취항으로 제주지역 고객들의 이동 편의를 향상시킴과 동시에 중국인 방한 여행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