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후에는 생산가능인구가 1000만명 가까이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병력 자원도 급감한다. 신규 현역 입영대상자인 20세 남성은 지난해 약 26만명에서 2038년 약 19만명으로 감소한다.
이 같은 생산가능인구 감소는 소비활력을 떨어뜨려 내수시장의 악영향을 주고, 노인 부양 부담으로 경제성장 속도가 급속히 둔화할 가능성이 크다.
2050년 65세 이상 고령자는 1891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40%를 차지하게 된다. 또한 2060년 사망자 수는 74만6000명으로 출생아(15만6000명)의 4.8배가 된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