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이 5월 11일까지 휴가철 관광객 유입에 따른 다량의 생활폐기물 발생을 대비해 소각시설의 효율 향상을 위한 상반기 소각시설 정기점검을 시행한다.
8일 울진군에 따르면 주요 점검사항으로 소각로 내부청소 및 화격자, 내화물 교체, 크레인 상태 점검 및 청소, 방지시설인 집진시설 내 분진 제거 및 여과필터 교체 등이며, 그 밖에 직원 특수건강 검진 및 시설 운영에 따른 안전교육도 병행한다. 매년 정기점검 기간 내에 발생 되는 생활폐기물은 매립장내 임시야적, 방역을 거쳐 자체 소각처리를 했지만 올해부터는 주변마을 피해가 없도록 외주 폐기물처리업체에 위탁처리를 하고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