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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호주의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직원이 걸레를 감자튀김 보온기에 말리는 모습이 포착돼 충격을 주고 있다.
호주 뉴스닷컴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브리즈번 입스위치의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여직원이 감자튀김 보온기 열선 램프에 대걸레를 말리는 장면이 온라인에 게시됐다.
촬영자는 당시 보온기 안에 프렌치프라이가 쌓여 있었고 걸레는 깨끗해 보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그래서 감자튀김이 짭짤했군", "한정판 메뉴인가?", "비둘기를 들고 있는 줄", " 솔직히 놀랍지도 않다" 등 비난의 댓글을 게시하고 있다.
맥도날드 측은 "이 문제를 해당 점포에 알리고 직원들을 대상으로 위생 및 식품 안전 절차에 대한 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