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대동병원(병원장 이광재)은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해외 의료기관 간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공모한 '2024 부산의료기술 교류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 대동병원은 의무신청 3개 사업에 모두 선정되어 부산시로부터 사업비를 지원 받아 올해 말까지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대동병원 국제진료센터 김영준 센터장(정형외과 전문의)은 "팬데믹 전 부산시와 함께 몽골 의사 연수단을 초청해 정형외과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 경험이 있는데 다시 한번 의사 연수를 진행할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대동병원에서 연수 받은 해외 의사들이 고국으로 돌아가 부산의료기술을 알리며 교류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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