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방학에도 스마일라식과 스마일프로로 불편한 안경을 벗으려는 학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고도난시까지 해결할 수 있는 전문성이다.
여러 자료에 의하면 근시가 있는 10명 중 8~9명은 난시도 함께 있다. 가벼운 난시는 스마일수술에 문제가 없다. 하지만 난시가 심할수록 각막 깎는 양이 많아져 시력교정 수술에 제약이 따른다.
'칼리스토 아이'라는 난시 추적 항법장치를 활용하는 난시교정술로 문제가 되는 난시를 먼저 교정하면 스마일라식 수술이 가능한 조건이 된다. 이러한 단계적 해결 방식은 경험과 고도의 전문성이 필요하며, 환자들 또한 선택 폭이 넓어져 스마일라식은 물론 라식, 라섹, 렌즈삽입술(ICL)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력을 교정 받을 수 있다.
의료진의 경험과 수술 대응력도 중요하다. 스마일의 완성도는 라식, 라섹 등 굴절수술뿐만 아니라 난시교정술, 각막이식 등 폭넓은 각막수술 경험이 기초가 된다.
시력교정 수술 중에는 혹시 모를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검사를 해보면 각막혼탁이나 주름, 각막 사마귀(각막구타타) 같이 각막 상태가 일반과 다른 사례가 있다. 이런 경우 의사의 판단과 경험, 그리고 각막에 대한 전문성과 높은 수준의 임상기술력이 확보되면 안전하게 수술과 시력회복이 가능하다.
마지막은 차별화된 특화기술이다. 스마일라식과 스마일프로는 독일에서 원천 개발되었지만 본원의 의료진들은 1㎜ 최소절개창 수술, 스윙테크닉, 센트레이션 기법 등 핵심 기술을 다양하게 발전시켜 왔다. 그중 각막 손상을 최소화하는 극최소절개 스마일은 특화 기술 중 하나다. 시력교정에서 절개가 적을수록 각막 신경손상이 줄어 수술 후 빛 번짐이나 안구건조증이 적고 회복도 빠르다. 일반적인 스마일라식은 통상 2~4㎜ 절개창으로 교정된 각막속살을 분리해 꺼낸다. 이에 비해 극최소절개 스마일프로, 스마일라식은 1~1.9㎜ 이하의 미세한 절개만으로도 수술이 성공적이며, 이는 결국 환자에게 여러모로 이로움을 준다.
스마일라식, 스마일프로 등 시력교정을 위해 안과를 선택할 때는 정밀한 검사, 의료진의 전문성, 특화기술, 안전한 수술 시스템이 있는지 등을 하나하나 세심하게 살필 것을 권고 드린다. 유행 따라 하거나 시간에 쫓기지 말고, 보다 여유 있고 차분한 마음으로 시력교정 수술에 접근하면 좋다.
도움말=온누리스마일안과 김지선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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