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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아파트의 청약 당첨가점 합격선이 계속해서 오르면서 청약 문턱이 높아지고 있다.
60.4점은 자녀가 두 명인 4인 가구(부양가족 3명, 20점)가 청약통장 가입 기간 15년 이상(17점), 무주택 기간 10년(22점)을 채워도 받을 수 없는 점수다.
분양가 상한제로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강남권의 당첨 합격선은 평균 72점이었다.
경기 지역도 당첨 합격선은 오르고 있다. 올해 하반기 들어 경기 지역에서 분양된 아파트의 당첨 최저가점은 평균 55.7점이었다. 이는 올해 상반기(42.7점)보다 13점 높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부동산 경기가 회복되고 주요 지역에서 분양 물량이 많이 나오면서 청약에 도전하는 실수요자들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