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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가 시니어 세대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키오스크 실전 교육 '디지털 마실'을 오는 11월부터 부산지역에 확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디지털 마실'은 키오스크 이용이 어려운 시니어 대상 키오스크 이용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롯데리아는 지난해 서울 지역 800명 교육 완료 및 교육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올해 1천명을 목표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디지털 마실 교육을 통해 키오스크 이용 방법과 롯데리아 현장 방문을 통한 체험 프로그램 진행으로 교육생들의 만족도 결과 99.2%에 달했으며, 특히 향후 사회적 기대 효과에 대한 부분은 99.5%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롯데GRS 관계자는 "디지털 마실 교육생 대상 설문 결과 키오스크에 대한 경험이 부족해 어려움을 느끼는 사례가 대부분으로, 롯데리아는 이러한 격차를 해소하고자 서울, 부산 외 교육 지역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며 "향후 방문 고객 모두가 편리한 매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