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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셀카에 방해된다며 구명조끼를 입지 않은 여성 2명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침몰된 요트에서 선장 등 5명은 구조됐지만 알린과 베아트리스는 실종됐다가 약 1주일 후 해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번 사고가 부주의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과실에 의한 것인지에 대해 신중하게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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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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