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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형 기자] 38도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기침 또는 인후통이 있는 '인플루엔자(독감) 의사환자'가 4주째 늘고 있다.
인플루엔자 백신에 따른 면역력은 접종 후 약 2주가 지나야 생긴다. 그렇다면, 이미 독감에 걸린 경우에도 예방접종을 맞아야 할까.
국내 유행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H1N1·H3N2 등 A형 2종과 야마가타·빅토리아 등 B형 2종이다. 통상 A형이 먼저, B형이 나중에 유행하는 경우가 많다. A형과 B형이 서로 다른 유전자형을 가지고 있어서, 독감에 걸렸다고 다른 유형의 독감에 면역력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