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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이하 냉부해)'가 15일 첫선을 보인 가운데, 첫 회 게스트로 출연한 영탁을 감동시킨 '낙지 요리'가 화제다.
이날 방송에서 영탁은 희망 요리 주제로 공연을 할 때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보양식 '탁이 힘 여기서 나와'와 무명 시절을 돌아보며 '달걀 천국'을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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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은 '많이 먹고 힘내라'라는 느낌의 요리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갯벌의 산삼'으로 불리는 낙지는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해 대표적인 보양식으로 꼽힌다. 신진대사 및 혈액순환을 촉진해 원기 회복에 좋은 타우린이 굴의 2배, 미역의 3배에 달한다.
또한 지방의 함량이 거의 없고 단백질, 미네랄 성분이 풍부한 데다 100g 당 열량이 54㎉에 불과해 다이어트 메뉴로도 각광받고 있다.
아울러 낙지의 DHA 성분은 뇌세포 활성화를 원할하게 해 치매 예방은 물론 어린이 두뇌발달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아세틸콜린이라는 신경 안정 물질은 불안과 긴장 완화를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하는데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