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형 기자] "영원히 행복하게 살았다"는 디즈니 공주들의 건강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16일(현지시간) 의학 저널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BMJ)에는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디즈니 공주들이 노출된 현실 세계의 심각한 건강 위험에 대한 고찰이 실렸다.
|
|
|
가사노동에 시달리는 신데렐라는 지속적인 먼지 노출로 인해 직업성 폐 질환(OLD)의 위험을 높고, 굴뚝 청소는 폐암 위험까지 증가시킬 수 있다는 지적이다. 여기에 요정 대모가 뿌리는 반짝이(알루미늄 코팅 미세 플라스틱)가 상황을 악화시킨다고 봤다. 미세 플라스틱은 폐 조직을 침투해 폐 질환 위험을 더욱 높인다는 것.
|
|
|
뮬란은 가족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전쟁에 나서는데, 이는 명예 기반 폭력과 연결돼 정신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봤다.
|
|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