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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우리아이들의료재단(이사장 정성관)은 25일 기자 간담회를 열고, 산하 병원인 우리아이들병원과 성북우리아이들병원의 소아청소년 복지 지원 현황과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소아청소년 복지 위한 다양한 사회적 활동 전개
특히 입양 과정에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의 의학적 소견이 중요한 역할을 하며, 아동권리보장원 회의에 참석하여 소아청소년 권리 보호를 위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다양한 사회적 기여해 왔다고 밝혔다.
정 이사장은 "관계 기관으로부터 우리 병원의 활동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으며, 실질적으로 소아청소년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판단한다"고 평가했다.
◇정부 및 지자체와의 협력 필요성 강조
정 이사장은 소아청소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정부 및 관련 기관과의 협력이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그는 "아동학대 예방, 은둔형·고립형 소아청소년 문제 해결 등 우리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며 "소아의료기관뿐만 아니라 정부, 지자체, 관련 단체가 협력해 종합적인 복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로서, 단 한 명의 아이도 복지 사각지대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정부 정책 입안자들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의 복지 역할을 중요하게 인식해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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