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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연이 2020년 개발한 수소 유량 현장 교정 시스템(수소충전소에서 정량의 수소가 충전될 수 있도록 유량계를 검증하는 기술)의 안전성을 확보해 현장 실증을 확대할 방침이다.
현재 일부 수소충전소에서 해당 장비에 대한 실증 연구를 수행 중인데, 안전성 시험에 요구되는 복잡한 행정절차로 인해 현장 실증 연구를 확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표준연과 가스안전공사는 수소 유량 현장 교정 시스템의 원활한 안전성 평가를 위해 안전성 시험에 필요한 접수·설비 이용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제도적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호성 표준연 원장은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수소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국내 수소경제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jyoung@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