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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국가유산청 공모에서 2025년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에 선정된 '공간 공감, 심우장'을 만해 한용운 심우장에서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런 역사성을 반영한 이번 사업은 다음 달부터 10월까지 ▲ 심우장, 소소한 일상 ▲ 어울림 성북 ▲ 소통의 공간, 심우장 애서(愛書) ▲ 인문 공감 심우장 등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의 세부 내용과 참가 신청은 주관단체인 '문화위드유 더봄'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로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고택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만해 한용운 선생의 독립정신과 문학사상을 느낄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