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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가 어머니를 롤모델로 꼽으며 특별한 모녀 관계를 공개했다.
이날 MC 장도연은 "지금 타투는 다 지운 거냐"고 질문했고, 나나는 "거의 다 지웠다"고 답했다.
이어 "아프지 않냐"는 질문에 나나는 "참을 만하다. 제가 아픈 걸 잘 참는 편이다. 마취 크림도 안 바르고 다섯 번이나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가장 아팠던 부위로는 "가슴 라인 등 뼈와 가까운 부분, 갈비뼈, 발등이 가장 아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나나는 정강이에 새긴 '1968' 타투만은 지우지 않았다면서 "엄마가 태어난 해라서 꼭 남기고 싶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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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나나는 어머니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현하며 "저희 엄마 같은 분은 드문 것 같다. 마인드가 엄청 열려 있다. 친구들이랑도 같이 술 마시고, 친구들도 엄마를 되게 편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엄마랑 클럽도 같이 간다. 작년 12월 31일에도 친구들, 엄마랑 클럽 가서 같이 춤추고 놀다가 '해피 뉴 이어' 외쳤다"며 남다른 모녀 관계를 전했다.
그러면서 "엄마가 진짜 멋있다. 엄마처럼 되고 싶다. 롤모델이다"라며 "늘 많이 가르쳐주시고 지금도 배울 점이 많다"라고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