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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전남 순천시가 공영개발로 추진하는 연향들 도시개발 사업이 연내 착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순천시는 실시 설계가 마무리되는 대로 연내 착공하고 단계별 선분양에 들어가 재원도 마련할 예정이다.
연향들 도시개발 사업은 2028년까지 연향동, 해룡면 대안리 일원 48만8천459㎡(약 14만8천평)에 호텔, 리조트 등 대형 숙박시설을 유치하고 공동주택, 공공·업무·복합 시설 등을 조성하는 내용으로 추진 중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연향들은 순천만 국가정원과 인접했을 뿐 아니라 순천의 마지막 금싸라기 땅으로 불릴 만큼 좋은 입지 여건을 갖췄다"며 "시민 모두 누릴 수 있는 인프라를 확충해 도시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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