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제64회 경남도민체육대회가 2일 진주시에서 개막했다.
이날 오후 7시 진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박완수 지사, 조규일 진주시장 등 시장·군수 18명, 선수단, 관람객 등 5천여명이 참석한다.
선수들은 시군 명예를 걸고 오는 5일까지 4일간 36개 종목(정식 31개·시범 5개)에서 기량을 겨룬다.
축구, 야구·소프트볼, 레슬링, 테니스, 역도, 사격, 승마 등 일부 종목은 산청군, 통영시, 고성군, 창원시, 함안군 등에서 치러진다.
진주시 유튜브 채널은 축구, 배구, 농구 종목을 실시간 중계한다.
진주시는 대회 기간 진주성, 진주대첩 역사문화공원에서 제24회 진주논개제를 함께 개최한다.
조선시대 춤·노래·악기·서화 등을 배우고 가르친 진주 교방(敎房) 문화를 테마로 한 다양한 전시·문화행사, 야시장이 열린다.
내년 경남도민체육대회는 함안군, 창녕군이 공동 개최한다.
seaman@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