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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헬스 트레이너 양치승이 공공시설 운영 구조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법 개정 청원을 시작했다.
이어 "이런 구조적인 문제를 이제는 바꿔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 개정 청원을 국회에 제출했다"며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임차인들이 사전에 충분한 정보를 제공받고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도록 법이 개정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양치승은 지난 7월 25일 18년간 운영해온 '바디스페이스'를 폐업했다. 당시 그는 텅 빈 헬스장에서 90도로 마지막 인사를 건네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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