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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산=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한국서부발전은 전북 군산 국가산업단지 에너지 자립형 복합문화공간(메가스테이션)을 착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서부발전은 국가산단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운영 사업 최초로 조성되는 메가스테이션이 근로자와 시민을 위한 지역 밀착형 복지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군산 국가산단 메가스테이션은 에너지와 생활, 산업과 문화가 융합되는 자립형 스마트 인프라 모델"이라며 "온실가스 감축, 전력 비용 절감, 친환경 문화 확산 등 성과를 도출하고 전국 산업단지로 유사 모델을 확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군산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운영을 통해 연간 약 14GWh(기가와트시) 규모의 청정에너지가 생산되고, 5천800t가량의 온실가스가 감축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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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