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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양구군은 '양구수목원과 함께하는 튤립 여행' 행사를 내달 1∼11일 개최한다.
수목원은 가족 단위를 포함한 모든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한다.
스탬프 투어를 비롯해 열쇠고리 만들기, 캘리그래피, 페이스페인팅, 꽃다발 만들기, 즉석 사진 촬영 및 인화 등을 마련해 튤립을 배경으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또한 수목원 내 사계절 썰매장을 상시 운영하며 야생동물생태관, 야생화분재원, 목재문화체험관 등 다양한 전시 및 체험 시설도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김순희 생태산림과장은 "양구수목원에서 튤립 여행을 통해 봄을 느끼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군은 수목원 방문객들이 쾌적하고 편리하게 명소를 둘러볼 수 있도록 모노레일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yangdoo@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