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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전국 대도시중심구 구청장협의회(회장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가 4월 30일 광주 동구청에서 제37차 회의를 열고 현안을 논의했다고 서울 중구가 1일 밝혔다.
회의에는 김 구청장을 비롯해 최진봉 부산 중구청장,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 임택 광주 동구청장,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이 참석했다.
구청장들은 각 구청의 우수 행정사례를 공유하고, 대도시 중심구의 공동 현안으로 '원도심 집수리 특화사업'을 채택했다.
대도시 중심에는 저층·노후주택이 많아 정비가 시급한 만큼 도심 전체를 집수리 특화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는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협의회는 이런 내용의 건의문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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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