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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 아마존웹서비스(AWS) 코리아와 협력해 '혁신인재육성 아카데미' 실무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6월부터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만 19∼39세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한 웹서비스 개발 과정과 데이터 분석 과정을 진행한다.
▲ 맞춤형 진로설계 ▲ 1:1 전문가 취업 컨설팅 ▲ IT 기업 현직자 멘토링 등을 지원하며, 우수 교육생에게는 IT 기업 인턴십(2개월) 기회를 준다.
모집 기간은 5월 15일까지다.
구 홈페이지 또는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류심사 및 면접을 거쳐 선발된 교육생은 6월 9일부터 9월 30일까지 '강남취·창업허브센터'에서 교육받게 된다.
교육비는 전액 구비로 지원하며, 월 출석률이 80% 이상인 교육생에게는 월 최대 50만원, 4개월간 최대 200만원의 훈련장려금을 추가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 운영 사무국(☎ 02-597-7961)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성명 구청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청년들에게는 양질의 취업 기회를, 기업에는 역량 있는 인재를 연결하는 민관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kihun@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