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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강릉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월화교 분수조명이 2일부터 재가동된다.
시설 점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은 오후 2시·4시·8시에, 금·토·일요일은 오후 2시·4시·7시 30분·9시에 각 20분간 화려하고 역동적인 분수 쇼가 펼쳐진다.
주간에는 분수 쇼만, 야간에는 분수 및 음악과 조명을 모두 가동한다.
시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야간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2023년 4월 월화교 일원에 분수조명을 설치했다.
조성광 에너지과장은 "월화교 분수조명을 이용한 다채로운 분수 쇼와 강릉단오제 등 지역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yoo21@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