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배구 황제' 김연경의 마지막 무대가 열린다.
'Keep Your Attack'을 키 슬로건으로 내세운 'KYK 인비테이셔널 2025'는 김연경의 프로 배구 선수로서의 인생을 마무리하며 김연경이 앞으로 써 내려갈 새로운 인생의 첫 페이지이다.
'KYK 인비테이셔널 2025' 일정에 앞서 16일 올스타전 초청 선수와 대한민국 여자 배구 국가대표가 참여하는 미디어 데이와 전야제로 행사의 포문을 연다.
지난달 28일 공식 SNS와 홈페이지에 공개된 세계 올스타 1차 라인업에는 김연경과의 각별한 우정을 이어오며 지난해 KYK 인비테이셔널 2024에 참여했던 나탈리아 곤차로바(러시아), 나탈리아 페레이라(브라질), 플레움짓 틴카오우(태국), 마렛 그로스(네덜란드), 김연경과 2016~17시즌 페네르바체 우승 멤버인 에다 에르뎀(튀르키예), 멜리하 디켄(튀르키예), 2020년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조던 라슨(미국), 켈시 로빈슨(미국) 등 더욱 특별한 여자 배구 세계 올스타들이 김연경의 초청에 응해 한국을 방문하게 된다. 최종 라인업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