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세관 개청 126주년…"대한민국 경제발전과 함께 한 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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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관세청 마산세관이 1일 정부경남지방합동청사 가고파홀에서 개청 12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문행용 마산세관장은 "마산세관은 대한민국 경제발전과 함께 한 세관이다"며 "마산세관인이라는 자긍심, 책임감을 갖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산세관은 1988년 5월 1일 마산항 개항과 함께 마산해관지서로 출발했다.

1949년 삼천포, 통영, 진해를 아우르는 마산세관으로 승격했다.

1970년 마산시(현 창원시)에 마산자유무역지역 설치 후 중요성이 더 높아졌다.

현재 마산세관은 창원시 마산회원구·마산합포구, 함안군을 관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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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