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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현대건설이 입주민 전용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적용 범위를 기존 입주단지로 확대한다.
'마이 힐스'는 분양·계약정보 조회부터 스마트홈 제어, 커뮤니티 예약, 애프터서비스(AS) 접수, 차량 및 방문자 관리, 에너지 사용량 확인 등 총 38가지의 스마트홈 기술과 주거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이다.
특히 이 앱에서 지원하는 선호 주차구역 설정, 주차 가능 여부 알림, 전기차 충전기 현황 조회 등의 모빌리티 관련 서비스는 이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12월 이 서비스를 선보인 뒤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 등 9개 신축 준공 단지에 적용했으며 이번에 기존 단지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힐스테이트 인덕원역 베르텍스는 지난해 말 준공됐다.
현대건설은 이를 시작으로 '마이 힐스' 도입을 희망하는 힐스테이트 단지에 우선 적용하고, 현대건설이 주관사로 참여했던 아파트 단지 등으로 서비스 범위를 계속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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