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애라는 지난 달 3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신애라이프'에 '몸이 예전 같지 않아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투명 교정기를 착용해 발음이 어눌하다"고 말한 신애라는 "이가 자꾸 부딪혀서 깨지더라. 이 진동 때문에 잇몸이 위로 올라간다"며 "나이가 드니 별의별 증상이 다 생긴다. 57세가 되니 예전과는 정말 다르더라"라고 전했다.
그는 "'금쪽같은 내새끼'를 햇수로 5년을 했다. 넷플릭스에 옛날 게 있어서 가끔 보면 깜짝 놀란다. 너무 젊더라. 참 좋다라는 생각도 들면서 내가 많이 늙었다는 생각도 한다. 지금 내 모습과 너무 다르더라"라며 "근데 생각을 바꾸기로 했다. 자꾸 어제, 1년 전, 5년 전의 나와 지금의 나를 비교하더라. 그땐 이가 부딪혀도 깨지지 않고 잇몸이 올라가는 일도 없었다. 아무리 먹어도 소화가 잘됐다. 그래도 과거의 나와 지금의 나를 비교하지 말고, 내 또래와 견주어보며 '좀 더 건강해지자!'라는 생각이 정신 건강에 좋을 것 같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