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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노량진 본동 고지대의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 장애인, 영유아 및 보호자 등의 이동 편의를 위해 '동작희망카'를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동작희망카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2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점심시간과 주말·공휴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9인승 승합차 1대를 투입한다. 용양봉저정 입구를 출발해 ▲ 청년카페 '더 한강' ▲ 구립 선재어린이집 ▲ 엔씨파크 앞 ▲ 노들역을 경유한 뒤 다시 용양봉저정 입구로 돌아오는 코스로 다닌다.
박일하 구청장은 "본동 고지대에 위치한 공공시설 이용에 어려움을 겪던 주민들이 이제 동작희망카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일상을 더 편리하고 만족스럽게 만드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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