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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한독, 무형유산 보유자 건강검진 지원 등 업무 협약

기사입력 2025-06-04 14:51

[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충북도는 4일 제약기업 한독과 지역 상생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도 지정 무형유산 보유자를 대상으로 만 50세부터 80세까지 격년마다 건강검진 비용을 지원하고, '일하는 밥퍼 참여자에게 의약품을 기부할 계획이다.

일하는 밥퍼 사업은 무료 급식 대상자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노령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봉사단을 꾸려, 시장에서 유통되는 농산물의 전처리 작업을 맡기고 그 대가로 온누리상품권 등을 지급하는 생산적 복지정책이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한독의 기부는 무형유산 보유자의 건강을 돌보고, '일하는 밥퍼' 같은 우리 사회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따뜻함을 나누는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민관이 함께 만들어낸 이러한 사례가 앞으로도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w@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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