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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빛근린공원(100m)은 기존 보행매트를 걷어내고 순환형 맨발 걷기 산책로로 재조성하며, 소하근린공원(100m)은 사용하지 않던 지압보도를 철거한 뒤 흙을 새롭게 깔아 걷기 좋은 흙길로 정비한다.
한내근린공원(200m)은 기존 제방 산책로 일부를 정비해 맨발 걷기와 일반 산책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구조로 개선한다.
또한 새빛근린공원과 소하근린공원 맨발걷기 산책로 인근에 세족장과 신발장 등 편의시설도 마련해 시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2022년부터 현재까지 도심에 맨발 걷기 산책로 18곳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박승원 시장은 "도심 가까운 생활권 공원에 조성한 맨발 걷기 산책로가 시민 일상 속 활력을 높이고, 건강한 여가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한 여가 공간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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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