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5일 오전 10시부터 자은3지구와 풍호동을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 전 구간을 개통했다고 밝혔다.
2020년 12월 착공 이후 총사업비 438억원이 전액 시비로 투입됐다.
자은3지구와 풍호동 간 이동은 그동안 더 먼 길을 우회하는 방식으로 이뤄져 주민들 불편이 컸다.
또 인근 주거지 확장과 산업단지 발달로 교통량이 증가하면서 지역사회에서는 도로 확충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자은3지구∼풍호동 도로 개통으로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교통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sk@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