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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그룹 룰라 출신 이상민이 돌아가신 어머니 생각에 눈물을 흘렸다.
7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는 이상민의 재혼을 축하하기 위한 특별한 피로연이 펼쳐졌다. 이를 위해 룰라 김지현·채리나, 디바 김진, 샵 출신 이지혜 등 동료들이 총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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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에게 쓴 편지를 읽는 시간도 이어졌다. 특히 30년 지기 채리나는 편지를 읽기 전부터 눈물을 흘렸고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이 세상에 혼자라고 느꼈을 텐데 마침 찾아온 인연이라, 어머니가 보내신 선물 같아. 꼭 행복해야 해"라고 전했다. 이상민은 채리나의 편지에 마음이 통한 듯 결국 눈물을 흘렸다.
한편 이상민은 2004년 가수 겸 화가 이혜영과 결혼했지만 이듬해 이혼했다. 지난달 10세 연하 비연예인과 이혼 20년 만에 재혼했다. 결혼식은 올리지 않았으며,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다. 아내는 1983년생 사업가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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