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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올해 초 문을 연 'AI·빅데이터 기반 첨단의료기기 연구제조센터'(이하 센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월 개소한 이 센터는 디지털 아나토미 3D 프린터·금속 3D 프린터·전자파 간섭 테스트 시스템·고밀도 산업용 단층촬영기(CT) 등 핵심 장비 15종을 순차적으로 도입했다.
지역 의료기기 기업이 시제품을 만들 때 이 센터 장비를 이용할 수 있다.
이 센터가 운영하는 디지털 아나토미 3D 프린터는 현재 국내에서 유일한 장비다.
이 장비는 인체 조직과 비슷한 물성을 재현할 수 있어 정밀 의료기기·생체모사형 장치를 설계하고 시험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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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