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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상반기 개원 예정인 보건의료원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고성능 단열재와 고효율 냉난방 설비를 도입함으로써, 에너지 절감은 물론 보건의료원 건립 비용 부담을 줄이고 지속 가능하고 친환경적인 의료시설 기반을 구축할 발판을 마련했다.
보건의료원 건립은 국·도비 100여억 원을 포함해 약 350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군은 국비 추가 확보에 탄력을 받아 7개 진료과목과 건강검진센터, 40병상을 포함하는 규모로 보건의료원 건립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보건의료원이 건립되면 인구 소멸 문제 대응과 더불어 필수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한 의료 취약 지역의 한계 극복 효과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이번 그린 리모델링 공모 선정은 보건의료원 건립에 필요한 예산을 별도로 추가 확보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군민들에게 더욱 건강하고 쾌적한 진료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공공시설의 에너지 효율화와 군민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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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