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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생노동성이 남성 갱년기 장애의 메커니즘에 대한 조사 및 연구 지원을 주도할 방침이다.
여성 갱년기에 대한 대응은 종전부터 호네부토 방침에 언급돼왔다.
남성들의 갱년기 장애는 폐경기를 전후로 본격화하는 여성에 비해 발병 시기 등 개인차가 커 일본에서도 사회적인 인지도가 낮은 편이었다.
그러나 남성 갱년기 장애로 인한 우울감, 불안 등에 의한 사회 경제적인 영향은 작지 않은 것으로 평가돼왔다.
경제산업성은 지난해 남성 갱년기 장애로 인한 결근, 업무효율 저하 등에 따른 경제 손실 규모가 연간 1조2천억엔(약 11조4천억원)에 달한다고 추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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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