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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지역 내 여름철 도심 물놀이장 3곳이 내달 11일부터 차례로 개장한다고 14일 밝혔다.
3곳 모두 8월 24일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이 중 물금 황산공원 물놀이장은 에어 슬라이드, 페달보트 등을 임시로 설치해 지역 최대 규모 시설로 운영되고 주변에 낙동강, 캠핑장, 어린이놀이터가 있어 여름휴가 최적지라고 시는 설명했다.
나머지 물놀이장에도 물놀이 기구와 전문 안전요원이 배치돼 지역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나동연 시장은 "도심 속에서 아이들이 자유롭고 안전하게 놀 수 있는 여름 공간을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이 시원하고 즐겁게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기 휴무, 수질 검사 등 물놀이장 관련 정보는 양산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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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