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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증류 장치를 포함해 중수를 생산하던 시설이 손상된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아라크 중수로는 이란의 핵심 핵시설 중 하나로, 핵무기용 플루토늄의 생산 가능성이 있다고 여겨졌던 곳이라고 뉴욕타임스(NYT)는 전했다. 2015년 이란 핵합의(JCPOA)에 따라 이 원자로는 가동이 중단됐고, 반응로 중심부에 콘크리트가 주입돼 불능화됐다. 이란 정부는 JCPOA의 틀 안에서 플루토늄 생산을 최소화하는 아라크 원전 재설계와 재건설을 계속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이스라엘군의 아라크 중수로 공습으로 인명 피해나 방사능 유출은 없었다고 이란 국영 언론이 보도했다.
IAEA는 이번 공격에 따른 방사능 사고는 없었다면서도 "방사성 물질이 대기 중으로 확산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zheng@yna.co.kr
전투기 40대 띄워 '플루토늄 제거작전'…이란, 탄도미사일로 병원 폭격 / 연합뉴스 (Yonhapnews)[https://youtu.be/8SDxiejfQsw]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