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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천 시 물놀이장 운영 여부 확인하고 방문해야"
(대구=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대구 도심에서 무료로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공공형 물놀이장이 다음 달 속속 개장한다.
수성구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수성패밀리파크, 수성근린공원, 신매근린공원 물놀이장 운영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운영 시간은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달성군은 7월 1일부터 2호근린공원 물놀이장 문을 연다. 운영 기간과 시간은 수성구와 동일하다.
또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은 7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테크노폴리스생활체육광장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동구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신암공원, 신서공원 물놀이장을 가동한다.
월요일과 목요일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북구는 7월 15일부터 8월 24일까지 함지공원, 으뜸공원, 유통단지공원, 한강공원, 연암공원, 침산공원 물놀이장을 가동한다.
월요일은 휴장하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중구는 7월 12일부터 8월 24일까지 수창공원 물놀이장을 개방한다.
또 서구는 7월 17일에서 8월 24일까지 이현공원 어린이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중구와 서구도 월요일은 휴장한다.
달서구는 7월 24일부터 8월 27일까지 강창공원, 대곡공원, 한실공원, 선돌마당공원과 대구시청 신청사 예정지에서 물놀이장을 가동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대구시는 7월 12일부터 8월 24일까지 중구 대봉교 인근에서 신천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오전 10시에 문을 열어 평일은 오후 6시, 주말과 공휴일은 오후 7시까지 개장한다.
다만 유아 및 어린이와 청소년, 성인별로 각각 3천∼5천원의 이용요금을 내야 한다.
군위군은 삼국유사테마파크 유료 입장객을 위해 7월∼8월 해룡물놀이장을 운영한다.
대구 지자체 한 관계자는 "지역별로 물놀이장 운영 기간과 시간이 다르고 비가 내리면 물놀이장을 운영하지 않을 수 있으니 사전에 확인하고 방문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psjpsj@yna.co.kr
<연합뉴스>